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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술 사주고 차용증 강요' 장애인부부 겁줘 돈 챙기려한 형제
등록일 : 2017-03-27 글쓴이 :  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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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 부부에게 접근해 술값을 빌미로 수백만원을 뜯어내려 한 형제가 붙잡혔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40살 A씨 형제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 형제는 지체장애 2급인 44살 B씨와 지체장애인 3급 여성 39살 C씨를 상대로 500만원 차용증을 강제로 작성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형제는 지난해 4월 사직야구장에서 B씨 부부를 만나 친해진 뒤, 10여차례에 걸쳐 40만원 상당의 술을 사줬습니다.

그러던 중 형제는 B씨 부부가 술을 얻어먹기만 하자 화가나, 같은해 10월 23일 부산 사상구의 모 장애인 근로사업장에서 퇴근하는 부부를 강제로 차에 태워 차용증을 작성하도록 강요했습니다.

A씨 형제는 B씨 부부의 부모에게 연락해 차용증이 있으니 돈을 갚아라고 했지만, 이를 수상하게 여긴 B씨 부부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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