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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산 가을축구한마당, 불자들의 축제로
등록일 : 2017-10-11 글쓴이 :  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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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불심의 고장 부산에서 ‘제3회 불자 가을축구한마당’이 개최됐습니다.

축구한마당은 스님과 재가불자, 응원단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인데요.

부산 BBS 박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파란 가을하늘 아래 형형색색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눈에 띕니다.

지난 8일 부산지역 스님과 재가자들의 모임인 축구사랑과 부산FC가 주관한 ‘제3회 불자 가을축구한마당’.

올해는 경주 동국대 승가팀과 부경대 불교동문회팀, 안국선원과 원오사 등 8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습니다.

[인서트/하림 스님/축구사랑 회장]

“매년 가을 이 좋은날에 스님과 불자들이 모여서 함께 어울리고 땀 흘리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이어간다는 것이... 저는 항상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일 년 동안 열심히 기량을 닦은 분들의 실력을 볼 수 있습니다. ”

본격적인 시합에 들어간 선수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우애를 다집니다.

심판의 호각소리가 울리고 선수들은 넓은 그라운드를 뛰어다닙니다.

마지막 결승에서 올해 축구한마당의 우승은 축구사랑이 준우승은 원오사가 차지했습니다.

[인서트/박대성/부산시불교연합신도회 회장]

“선수 한 명 한 명 아무도 다치지 않고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해 마지막까지 여법하게 끝냈으면 합니다.”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심산 스님은 가을축구한마당을 내년부터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주관해 행사를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서트/심산 스님/조계종부산연합회 회장]

“축구를 통한 포교, 단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 부산불교의 많은 변화가운데 가장 두드러지고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5년에 개최된 ‘제1회 범어사배 축구대회’에 이어 올해로 3번째 개최된 가을축구한마당.

해가 거듭될수록 흘리는 땀방울과 응원하는 한마음이 수행과 전법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BBS NEWS 박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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