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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불교를 공부하는 이유(2)
등록일 : 2011-04-19 조   회 : 7577 글쓴이 :  관리자

불교를 공부하는 이유(2)


불교 수행의 목적은
오로지 탐진치 삼독을 극복해 열반을 얻는데 있으며
그 방법으로는 팔정도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교에서 탐진치를 세 가지 독소(三毒)라고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코브라와 같은 독사가 많은 인도에서는 이들 독뱀에 한 번 물리면 치명적이다. 실제로 부처님 제자 가운데는 독뱀에 물려 죽은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탐진치를 세 가지 독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독뱀의 독과 같아서 한 번 물리면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는 뜻이다.

탐욕은 마치 풍선처럼 끝이 없어서 마침내 터질 것까지 계속된다.
분노 역시 한 번 불붙기 시작하면 어떤 끔직한 결과를 보고서야 멈춘다.
어리석음 또한 마찬가지다.
과속은 금물인 줄 알지만 저 죽을 줄 모르고 달리다가 사고를 내고야 멈춘다.
그러나 이때는 이미 모든 것이 끝난 다음이어서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세상살이는 탐진치를 아주 없애버리면 살기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나만 착하고 부드러우면 손해본다는 것이다.
그러나 삼독에 가리워 장님이 되다 보면 끝내는 온갖 잘못을 저지른다.
이는 결과적으로 자기와 남을 해치고 현세와 내세에서 죄를 받게 할뿐이다.

불교를 공부하는 것은
이러한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불교공부의 시작과 끝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이것이 참다운 불자의 길이다.

똑같은 내용이 잡아함 28권 ≪단탐경(斷貪經)≫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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